​제주공항, 오늘 오후 추가 적설예보…운항 정상화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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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호 기자
입력 2018-01-12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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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12일에도 40편 항공기 결항, 지연 110편

10일 오전 제주국제공항에 강한 눈보라가 휘몰아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제주도에 산발적으로 눈이 내리는 가운데 제주국제공항의 항공기 운항은 점차 정상화되고 있다. 

12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이날 11시 기준 오후 15시까지 약 2cm의 추가 적설예보가 내려진 상황이다.

이미 이날 운항예정 총 451편 국내선 항공기 가운데 40편이 결항했다. 지연은 110편이며 기운항은 68편이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이날 오전 10시를 기해 제주도 남부와 북부 등에 내려진 대설주의보를 해제했다.

현재 제주공항에는 여전히 윈드시어(난기류) 특보가 내려져 있으나, 항공기 운항은 서서히 정상화 절차를 밟고 있다.

김포에서 출발한 아시아 OZ8901편이 오전 6시 59분 제주공항에 무사히 착륙한 것을 시작으로, 비행기 77편이 이착륙했다.

앞서 전날부터 이날 새벽까지 제주공항에는 폭설과 강풍 영향으로 모두 248편이 결항했다. 140편은 지연 운항했으며, 3편은 회항했다. 체류객은 7000여명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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