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소방서 목욕시설 등 긴급 안점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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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 박재천 기자
입력 2018-01-11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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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대원이 남탕을 점검하고 있다.[사진=광명소방서 제공]


경기 광명소방서(서장 심재빈)가 최근 관내 목욕시설 및 건축물 19개소에 대해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충북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와 관련, 유사 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고자 마련됐으며, 광명소방서,를 비롯 광명시청, 민간전문가로 점검반을 꾸려 각 분야별로 진행됐다.

소방분야는 비상구와 피난 통로 상 장애물 적치상태 확인, 소방시설 정상 작동여부, 건물 관계인(소방안전관리자 등)의 안전관리 사항 등에 중점을 뒀다. 또 소방차량 접근성, 주변 소방용수시설 점검도 병행했다.

건축분야에서는 건물 외장재 종류, 주차공간으로 사용되는 필로티 안전 상태를 확인하고, 무단 증축·개축이나 용도변경, 공간변경 등과 같은 불법 사항에 대한 점검도 이뤄졌다.

점검결과 △유도등 점등 상태 불량 △감지기 미설치 △옥내소화전 소방호스 부족 등 시설정비 조치명령 2건, 즉시 시정조치 가능한 28건에 대해선 현지지도 했다.

한편 이고숙 재난예방과장은 “건물 소유주나 관계인이 비상시에 대비, 비상구를 비롯한 유도등, 휴대용 비상조명등과 소방시설관리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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