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심공항, 연간 탑승수속 40만명 돌파 코앞…감사이벤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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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경 기자
입력 2017-12-15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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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터=한국도심공항 제공]


한국도심공항은 2017년 누적 탑승수속 40만 명 돌파를 앞두고 고객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한국도심공항은 해외 여행객의 편의를 위해 서울 도심인 강남 삼성동에서 공항 수속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이용객이 꾸준히 늘어나면서 개관 이래 최초로 연간 탑승수속 승객 수 40만 명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이에 따라 한국도심공항은 올해 40만 번째 탑승수속 고객에게 현장에서 10돈 가량의 순금카드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40만 번째 전과 후(39만9999번째, 40만1번째)에 체크인한 고객에게는 각각 40만 원 상당의 백화점 상품권을 전달한다.

40만 번째로 탑승수속을 하게 되는 행운의 주인공은 실시간 현장 집계를 통해 선정할 계획이다. 올해 이용 추이를 감안하면 12월 셋째 주 경 40만 번째 탑승수속객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현장 이벤트와 동시에 한국도심공항 공식 페이스북에서도 12월 20일까지 온라인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벤트 게시물에 ‘좋아요’를 누른 뒤 2017년 체크인 40만 명 달성 축하 댓글을 작성하고 친구 태그, 게시물 공유를 하면 된다. 참여자 중 20명을 추첨해 스타벅스 카페 아메리카노 5잔 세트를 경품으로 증정할 예정이다.

백남수 한국도심공항 공항운영본부장은 “해외 여행객 증가에 발맞춰 탑승수속과 출국심사, 리무진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온 결과, 2017년 한국도심공항 개관 이래 탑승수속 승객 최대인 40만 명을 달성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이용객의 편의 증진과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해 더 많은 여행객들이 한국도심공항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도심공항은 2018년 1월 1일부터 김포공항 리무진 노선 폐선과 더불어 김포공항 탑승수속 서비스를 중단한다.

이에 따라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제주항공, 일본항공, 중국동방항공, 중국남방항공 등 김포공항 국제선, 국내선 이용객은 2018년 1월 1일부터 김포공항에서 직접 탑승수속을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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