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중구, 중국 웨이하이 문화예술가 대거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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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흥서 기자
입력 2017-12-14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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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구(청장 김홍섭)는 2018년에 중국 위해시문화교류협회와 (사)한중우호교류협의회 등 민간단체가 주도하고 인천중구가 후원하는 방식의 문화교류분야 4대 부문 8개 사업 약 1100여명 규모의 각종 문화행사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는 웨이하이에 설치된 인천중구 해외사무소가 지난 12월 8일 중국 웨이하이(威海)에서 개최한 '문화관광교류 설명(간담)회' 오후 행사를 통해 이루어졌는데, 사진전문가의 촬영대회, 수공예품 전시회, 전통음악(악기) 공연, 서화교류회 등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인천중구 지역에서 전개하면서 관광을 겸하게 한다는 주요 내용이다.

인천중구, 중국 웨이하이 문화예술가 대거 유치[사진=인천 중구]


또한, 이날 오전에는 인천과 웨이하이간 교류성과와 전망을 주제로 한 인천발전연구원 김수한 박사의 강연, 인천중구 등록 종합여행업체인 (주)위모 이규범 대표의 인천중구와 웨이하이간 민간중심 관광확대 방안, 위해시여행산업협회 비서장의 관광교류협력 제안사항을 상호 논의하면서, 한중 양국 중앙정부 차원의 관계완화 움직임에 발맞춰 민간중심의 관광교류가 확대될 수 있도록 협력하자는 결의를 이끌어내기도 했다.

한편, 이번 행사를 직접 추진한 중구 해외사무소장은 “행사개최 시기가 문대통령 방중(訪中)을 앞둔 시점이어서 그런지 민간이 중심이 되고 (지방)정부가 지원하는 관광 및 문화예술 교류가 확대되기를 바라는 희망 섞인 의견들이 다수였다. 이번 성과와 함께 시류에 흔들리지 않고 인천중구에 중화권 관광객이 지속적으로 찾아올 수 있는 체계가 마련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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