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너원 박지훈·옹성우 악플러 고소 "아티스트 명예훼손, 강경 대응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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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연 기자
입력 2017-12-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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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대길 기자]


워너원 박지훈의 소속사 마루기획이 악플러를 고소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지난 29일 마루기획은 공식 트위터에 "박지훈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한 결과 각종 커뮤니티 및 SNS에서 미성년자인 박지훈에게 심각한 수준의 성희롱, 각종 악성 루머 및 인신공격으로 아티스트 명예를 훼손하는 것을 확인했다"고 언급했다.

이어 "팬분들께서 메일로 제보해주신 PDF와 당사에서 모니터링한 자료로 법무법인과 함께 논의한 후 지난달 24일 서울중앙지검에 모욕죄 및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죄 등으로 고소장을 접수했다. 해당 글 작성자 및 유포자에 대해 어떠한 선처도 없을 것이며, 합의없는 강력한 대응을 할 것임을 알려드린다"고 덧붙였다.

또한 30일 옹성우 소속사 판타지오 역시 강경 대응 방침을 전했다. 

판타지오는 공식 트위터를 통해 "아티스트의 명예를 훼손하는 내용 및 무분별하게 반복적으로 악의적인 내용을 게시하는 사례가 늘어남에 따라 법적 조치를 진행할 것임을 알려드린다. 현재 다수의 증거를 확보한 상태다. 허위 사실 유포 및 명예훼손으로 아티스트의 가족과 주변인 그리고 팬까지 정신적 피해를 받고 있는 상황"이라며 강경 대응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로써 MMO 강다니엘, 윤지성에 이어 박지훈 옹성우까지 악플러에 대한 강경 조치에 나서 팬들은 환영의 뜻을 보내고 있다. 




<마루기획 공식입장 전문> 


다음은 박지훈 소속사 마루기획 공식입장 안녕하세요. 마루기획입니다.

먼저, 긴 시간 자료를 보내주시고 기다려주신 팬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당사는 현재 'Wanna One'으로 활동하고 있는 마루기획 소속 아티스트 박지훈 군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한 결과 각종 커뮤니티 및 SNS에서 미성년자인 박지훈 군에게 심각한 수준의 성희롱, 각종 악성 루머 및 인신공격으로 아티스트의 명예를 훼손하는 것을 확인하였습니다.

이에 당사는 팬분들께서 메일로 제보해주신 PDF와 당사에서 모니터링 한 자료로 법무법인 강남과 함께 논의 후 2017년 10월 24일 서울중앙지검에 모욕죄 및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죄 등으로 고소장을 접수하였습니다. 당사는 해당 글 작성자 및 유포자에 대해 그 어떠한 선처도 없을 것이며 합의 없는 강력한 대응을 할 것임을 알려드립니다.

또한 앞으로도 지속적인 모니터링 및 자료수집을 통해 당사 소속 아티스트인 박지훈 군의 명예를 훼손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하겠습니다. 앞으로도 박지훈 군에 대한 많은 사랑과 응원 부탁드리며 박지훈 군의 비망 및 악성 루머 자료는 계속해서 제보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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