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당금 재투자 복리효과… ‘KODEX 200TR ETF’ 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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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모 기자
입력 2017-11-17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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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당금을 재투자해 복리효과를 거둘 수 있는 상장지수펀드(ETF)가 상장된다.

한국거래소(이사장 정지원)는 삼성자산운용의 ‘코덱스(KODEX) 200TR ETF’를 오는 21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다고 17일 밝혔다. TR ETF는 지난 7일 상장된 ‘KODEX MSCI Korea TR’ 이후 두 번째로 나온 상품이다.

이 상품은 주가변동뿐만 아니라 배당수익을 재투자해 얻는 수익까지 반영한 토털리턴(Total Return, TR) 지수를 추종하는 상품이다.

ETF 투자자들은 개별 주식의 주가 등락보다 지수를 전망하고 투자하는 성향이 강하다. 배당금도 재투자하는 방식을 선호한다.

거래소측은 “배당금 전액을 지수 수익률로 재투자해 장기투자자에게 배당 및 지수상승에 따른 복리효과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단 이 상품은 배당소득세 과세가 적용된다. 국내 주식형 ETF의 배당소득세는 비과세지만 TR지수 추종 ETF는 배당을 받지 않고 투자되기 때문에 보유 기간에 대한 세금이 적용된다.

거래소측은 “올해 들어 두 번째 TR ETF의 출시로 ETF 라인업 확대 효과가 기대된다”면서 “투자자들은 운용비용, 구성종목 교체 등에 따라 지수성과와 운용성과 간의 차이가 발생할 수 있어 상품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거래소는 앞으로 투자자 이해를 돕기 위해 매일의 납부자산구성 내역을 체크(CHECK) 단말기 또는 거래소 및 자산운용사 ETF 홈페이지에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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