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지진 피해 속출,10명부상..63명구조..신고접수7810건..여진 지속 피해 늘어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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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효 기자
입력 2017-11-15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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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일 포항 지진 피해가 속출해 북구의 한 빌라 외벽이 무너져 내려 파편이 뒹굴고 있다./사진=연합뉴스

15일 발생한 포항지진으로 10명이 부상당하는 등 포항 지진 피해가 속출했다.

소방청 포항 지진 피해 속출 집계에 따르면 이 날 오후 5시 기준으로 10명이 부상당했다. 부상 정도는 경상이고 대구에서 1명, 경북에서 9명이다.

63명이 구조됐다. 승강기에서 24명이 구조됐고 기타 39명이다. 전국에서 7810건의 신고가 접수됐다.

포항 지진 피해 속출에도 원자력발전소는 피해를 입지 않았다. 포항 지진 피해가 속출했지만 대부분의 피해는 건물이 무너진 것이다. 하지만 앞으로도 여진이 수개월 지속될 전망이라 앞으로도 포항 지진 피해는 속출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수력원자력은 이 날 "11월 15일 오후 2시 29분 포항시 북구 북쪽 9km 지역에서 발생한 규모 5.4 지진과 관련해 진앙지에서 약 45km 거리에 위치한 월성원전을 비롯한 모든 원전은 발전정지나 출력감소 없이 정상운전 중에 있으며, 월성1발전소에 지진감지 경보가 발생하여 설비를 점검하고 있습니다"라며 "현재까지 설비고장 및 방사선 누출은 없으나 정밀분석 후 후속 내용을 공개할 예정입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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