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T, '2017 연차대회' 개최…산업기술혁신 협의체 신설 등 정책 아젠다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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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승길 기자
입력 2017-11-13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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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훈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원장이 13일 아모리스 역삼점에서 열린 산·학·연 네트워크 포럼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 = 한국산업기술진흥원]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이 운영하는 '산학연 네트워크 포럼'은 13일 서울 아모리스 역삼에서 '더 빨라진 혁신, 더 대담한 전략(Faster Innovation, Bolder Strategy)'이란 주제로 '2017 연차대회'를 개최하고 올해 성과 및 정책 아젠다를 발표했다.

이날 연차대회에는 포럼위원과 산·학·연·관 오피니언 리더 200여명이 참석했다.

'산학연 네트워크 포럼'은 산업계·학계·연구 분야의 전문가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개방·소통형 산업기술정책 싱크탱크로, 지난 2014년 창립돼 매년 우리 사회가 함께 고민해야 할 정책 화두를 제시해왔다.

이날 산학연 포럼이 밝힌 정책 아젠다는 △ 공정경제·소득주도 성장·혁신성장을 연결하는 산업기술혁신 협의체 신설 △ 산업기술혁신 유관기관 간 협력·융합을 통한 국가·사회문제 해결형 연구 및 솔루션 개발(R&SD) 강화 △ 4차산업혁명 대비 신산업·신기술 전문교수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마련이다.

정재훈 KIAT 원장은 "올해 포럼에서 일자리와 혁신성장을 위한 다양한 논의가 이뤄진 만큼 오늘 발표하는 정책아젠다가 문재인 정부의 사람중심 경제 달성을 위한 새로운 산업기술정책 방향 설정에 초석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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