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영구 회장이 꼽은 리더의 조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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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애신 기자
입력 2017-11-02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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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영구 은행연합회장이 2일 서울여자상업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CEO특강을 하고 있다. 하 회장은 학생들에게 "창의적인 문제해결능력, 정해진 해답보다 자신만의 답을 찾는 훈련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사진= 은행연합회 제공]

하영구 은행연합회 회장은 "정해진 해답이 아닌 자신만의 답을 찾는 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하 회장은 2일 서울 관악구에 위치한 서울여자상업고등학교에서 '금융과 함께 크는 꿈'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하 회장은 이날 강연에서 씨티은행과 은행연합회에서 17년간 CEO로 역임하며 느꼈던 커리어 개발 원칙, 훌륭한 리더의 요건 등을 학생들과 공유했다.

그는 "비관론자는 전쟁에서 승리할 수 없고 변화에 잘 적응하는 종만 살아남는다"며 "남이 보지 못하는 것을 보고 남이 하지 않는 생각을 하라"고 학생들에게 조언했다.

또 "미래에 갖춰야 할 핵심 경쟁력으로 창의적인 문제 해결 능력과 정해진 해답이 아닌 자신만의 답을 찾는 훈련이 필요하다"고 당부조했다.

이날 금융과 진로 설계를 재밌게 구성해 호평을 받고 있는 금융뮤지컬도 상연했다. 아울러 은행연합회와 서울여자상업고등학교는 금융교육 발전을 위한 '산-학 협력 협약서'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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