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 바드래문화관, 동구평생학습관으로 명칭 변경

울산 동구 전하동 바드래문화관이 동구평생학습관으로 명칭을 변경했다.

23일 동구에 따르면 지난해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동구는 평생학습도시 선정 1주년을 앞두고 동구지역 평생학습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는 장소임을 널리 알리고 문화관의 이미지를 제고하고자 바드래문화관을 동구평생학습관으로 이름을 바꿨다.

또 기존에는 바드래문화관 1층에 전하작은도서관, 2층에 바드래평생학습관, 3층에 동구자원봉사센터가 있었지만 동구자원봉사센터가 지난 13일 개관한 동구보훈복지회관으로 이전해 감에 따라 2층과 3층 모두 동구평생학습관으로 사용된다.

동구평생학습관에선 요리 자격증반과 상담사 자격증반 등 평생학습 강좌 20여개를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눠 운영중이다.

동구 관계자는 "바드래문화관을 동구평생학습관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내부 시설을 정비해 앞으로 지역 주민들 위한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