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커피·파마·염색·네일아트..이 중 임신 초기에 피해야 할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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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연 기자
입력 2017-10-13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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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복 같은 임신 소식. 하지만 임산부 입장에서는 하지 말아야 할 것들이 갑자기 많아지면서 스트레스가 쌓이기 마련이다. 특히 하지 말아야 할 것에 대해 사람들마다 말이 달라 헷갈리기까지 하다. 그렇다면 임신 초기와 관련된 궁금증을 풀어보도록 하자.


Q. 미용실에서 파마, 염색해도 되나요?

A. 임신 초기에는 가능한 한 하지 않는 것이 좋다. 파마나 염색에 쓰이는 약의 성분이 독하기 때문. 장시간 걸리는 만큼 두피를 통해 흡수될 수 있으니 불가피한 경우가 아니라면 하지 않도록 한다. 네일아트도 마찬가지. 하고 싶다면 네일 스티커를 이용하는 것도 팁!


Q. 임신 전 미리 잡았던 해외여행, 가도 되나요?

A. 임신 초기에는 유산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가능한 이 시기에 비행기 탑승은 피하도록 하자. 보통 임신 3개월, 36주 이후에는 해외여행을 위한 비행기 탑승을 금지한다. 이외 기간에는 무리한 일정이 아니면 가능하다.


Q. 대중목욕탕 가도 되나요?

A. 임산부가 뜨거운 탕이나 사우나를 사용하면 태아의 두뇌와 내부 장기 발달에 좋지 않은 영향을 주고, 산모는 질염 등에 걸릴 수 있으니 가능한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또한 미끄러운 바닥에서 넘어질 수 있으니 대중목욕탕을 피하도록 하자.


Q. 커피 마셔도 될까요?

A. 커피를 마시면 철분이 몸에 흡수되는 것을 방해하기 때문에 빈혈 출혈 등이 생길 수 있다. 또한 수면을 방
해할 수 있으니 하루 1~2잔만 섭취하도록 하자.


Q. 임산부는 운전하면 안 되나요?

A. 운전해도 된다. 다만 쉽게 피로를 느끼고 저림 등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니 2시간 이내로 운전하도록 한다.
32주 이후의 만삭은 진통이 올 수 있으니 삼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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