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휴대폰시장 한풀꺾여, 13%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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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 조용성 특파원
입력 2017-09-13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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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급상승하던 중국의 휴대폰시장이 10% 이상의 감소세를 보였다.

중국데어터통신연구원이 발표한 '2017년 8월 중국시장 출하량보고'에서 8월달 출하량이 4122만대로 전년동기대비 13.3% 감소했다고 시나닷컴이 13일 밝혔다. 올해 8월까지 중국내 휴대폰시장 출하량은 3억2300만대로 전년대비 8.3% 감소했다. 중국시장은 공신력있는 판매량 집계가 존재하지 않으며, 메이커들의 공장 출하량을 기준으로 휴대폰시장의 추이를 판단한다.

8월에 출시된 신제품 휴대폰은 90가지 종류로 지난해대비 25.6% 줄었다. 올해 8월까지 출시된 신제품은 700개로 전년대비 31.4% 감소했다.

8월출하량 4122만대 중 3811만대는 중국 로컬브랜드였다. 로컬브랜드 출하량은 14.8% 감소했다. 전체 핸드폰시장에서 로컬브랜드의 점유율은 92.4%였다. 올 8월까지의 로컬브랜드 출하량은 2억9300만대로 전년대비 7.7% 줄었다. 8월까지 판매량 중 로컬브랜드의 점유율은 93.3%였다.

8월달 스마트폰 출하량은 3685만대로 전년대비 17.1% 줄었다. 전체 휴대폰 시장에서 89.4%를 점유했다. 이 중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출하량은 3208만대였다. 올 8월까지의 스마트폰 출하량은 3억300만대로 전년대비 7.4% 줄었다. 이 중 안드로이드 출하량은 2억5400만대였다.

8월출하량 중 4G 휴대전화는 3695만대로, 16.7% 줄었다. 휴대전화 출하량 중 4G폰의 비중은 89.6%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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