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이수 헌법재판소장 후보자 임명동의안 찬145표 반145표로 부결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김혜란 기자
입력 2017-09-11 15:24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11일 오후 국회 본회의에서 김이수 헌법재판소장 임명동의안이 부결된 직후 자유한국당 의원들이 환호하고 있다.[남궁진웅 기자, timeid@ajunews.com]

 
김이수 헌법재판소장 후보자 임명동의안이 국회에서 부결됐다. 헌법재판소장 임명동의안이 국회를 통과하지 못한 것은 헌정사상 초유의 일이다.

여야는 11일 국회 본회의를 열어 김 후보자 임명 동의안을 표결에 부쳤지만, 재석의원 293명 중 찬성 145표, 반대 145표, 기권 1표, 무효 2표로 출석 인원의 과반을 넘기지 못해 부결됐다. 김 후보자 임명 동의안은 지난 6월 8일 김 후보자 인사청문회가 종료된 뒤 95일이 지나서야 상정됐으나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의 격렬한 반대와 국민의당 의원들의 비협조로 결국 국회 문턱을 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