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종목분석] 넥센타이어 2분기 실적 부진했지만 증권가는 "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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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원 기자
입력 2017-08-21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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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타이어가 2분기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지만, 3분기 회복 할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넥센타이어의 목표주가를 낮춘 증권사가 있지만, 투자의견은 여전히 '매수'를 유지하고 있다.

21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대신증권은 넥센타이어의 올해 2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밑돌았다면서, 목표주가를 1만8000원에서 1만6500원으로 내렸다.

전재천 대신증권 연구원은 "넥센타이어의 2분기 영업이익은 지난해 동기 대비 38% 감소한 440억원, 지배순이익은 32% 줄어든 290억원"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그는 "타이어 수요는 밋밋하지만, 현대차 중국 부진의 영향이 미미하다"며 "마진 저점을 확인했고 내년 하반기 체코 공장 가동에 따른 성장성까지 고려하면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전 연구원은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류연화 한화투자증권 연구원 역시 넥센타이어의 실적이 올해 2분기에 부진했지만 3분기부터는 수익성이 회복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8000원을 유지했다.

류 연구원은 "2분기를 저점으로 수익성은 가파른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며 "2분기의 고무 가격 하락이 3분기 원가에 반영되고 판가 인상도 본격적으로 반영될 전망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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