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적폐 불의청산 정치보복은 맨날 해도 돼!'

[이재명 페이스북 화면 캡쳐]

 

이재명 성남시장이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를 향해 강하게 쓴소리를 내뱉어 눈길을 끈다.

이는 최근 청와대가 잇달아 박근혜 정부 문건을 공개한 것을 두고 홍 대표가 '5년마다 반복되고 있는 정치보복쇼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나 보다'라며 '전 정권 비리캐기 수사가 이 정권도 예외는 아닌듯 하다'고 한 것에 대한 응수로 보여진다.

이 시장은 18일 자신의 SNS에 <도둑 잡는 게 도둑에겐 보복으로 보일수도 있겠지만..>이라는 제목을 글을 올린 뒤 “제겐 보복이 아니라 정의와 상식의 구현으로 보인다"라며 이 같이 비판했다.

그러면서 “적폐와 불의를 청산하는 게 '정치보복'이라면 그런 정치보복은 맨날 해도 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