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니스'로 新 한국 관광 트렌드 선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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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수정 기자
입력 2017-07-19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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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관광공사 제공]

기수정 기자 =‘웰니스 관광 25선 운영협의체’가 발족됐다. 웰니스 관광을 본격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발판이 마련된 셈이다. 

한국관광공사(사장 정창수)는 올해 5월 선정된 ‘웰니스 관광 25선’ 업계 대표 및 관련 지자체 관계자 100여명을 초청, 지난 18일 서울 더 프라자 호텔에서 웰니스 관광 25선 운영 협의체를 발족했다.

‘웰니스 관광’은 건강과 힐링(치유)을 목적으로 관광을 떠나 스파와 휴양, 뷰티(미용), 건강관리 활동 등을 행하는 것을 뜻하는 것으로, 시장 규모가 크고 부가가치가 높다. 

25선으로 선정된 업체들은 크게 ▲한방▲힐링(치유)·명상▲뷰티(미용)·스파▲자연·숲 치유의 4가지 테마로 분류, 정신적·육체적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우리나라에서 경험할 수 있는 차별화된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는 시설들이다.

공사는 향후 25선 시설을 중심으로 웰니스 관광 목적지로서 한국의 인지도를 제고하고 해외 홍보·마케팅과 관광 상품 개발은 물론 외래 관광객들이 방문했을 때 불편함이 없도록 수용여건 개선 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더불어 운영 협의체를 통해 업계의 니즈에 부합하고 실질적인 관광객의 방문을 이끌어 낼 수 있는 현장감 넘치는 사업들을 적극 발굴·추진할 예정이다.

주성희 공사 의료웰니스팀장은 “한국형 웰니스 관광의 모델을 정립하고 웰니스 관광 목적지로서의 한국의 브랜드를 만들어 외래 관광객 유치확대를 도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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