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지창욱, 수트너에서 남지현과 호흡 잘맞아 "키스씬도 좋았다"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장윤정 기자
입력 2017-07-18 12:5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 글로리어스엔터테인먼트 제공 ]


장윤정 기자 = 지창욱이 최근 종영한 '수상한 파트너'에서 남지현과 멋진 호흡에 대해 만족을 표했다. 

18일 낮 12시 서울 영등포구 전경련회관에서 SBS ‘수상한 파트너’를 마친 지창욱의 종영 기념 미디어데이가 진행됐다.

지창욱은 "이번 작품이 남지현씨와 처음 호흡을 맞춘 작품이었고 남지현씨와 나이 차이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내가 어리광도 많이 피우고 애써 장난도 많이 쳤다. 그 친구와 소통하고 싶었다 그럼에도 그친구가 잘 받아줘서 나이를 떠나서 호흡이 잘 맞았다"고 전했다.

지창욱은 "현장에서 대사를 맞추거나 로맨스라든가 스킨쉽등이 필요한 작품이었는데 지현이와 이야기도 많이 했다. 스킨십 장면도 현장에서 생각보다 잘 촬영할 수 있어서 호흡이 잘 맞았다"고 말했다. 

또 그는 이번 작품에서 로코 장인이라는 수식어에 대해 "키스씬 등도 최대한 어색함 없이 보여야한다는 생각에 최선을 다했다. 촬영감독이 예쁘게 찍어줬고 연출감독도 현장에서 편하게 대해줘서 너무 잘 나와서 그런수식어가 붙지않았나 했다"며 쑥스러워 했다. 이어 "그런 수식어가 싫지는 않지만 막상 들으면 부끄럽고 열심히 더 잘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첫 로맨스 코미디라 어려움도 있었다고 말했다.

지창욱은 "로맨스 장르라 섬세한 감정들을 시청자들에게 잘 표현해내기가 쉽지 않았다. 커다란 감정은 없지만 섬세한 사람의 감정을 다룬다는 것이 생각보다 쉽지는 않았지만 즐겁게 촬영했다"고 말했다. 

지창욱은 지난 2008년 데뷔해 드라마 '웃어라 동해야' '힐러' '기황후' 등을 통해 얼굴을 알렸다. ‘수상한 파트너’를 마지막 작품으로 오는 8월 14일 현역 입대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