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관광공사, <기차타고 소래포구 나들이> 코스개발 및 홍보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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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4-25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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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래역사관․소래철교․늘솔길공원․소래습지생태공원...어디까지 가봤니?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와 인천관광공사(사장 황준기)는 최근 소래포구 어시장 화재로 침체된 이 지역의 관광활성화를 위해, 소래포구와 함께 가볼만한 추천 관광지를 소개한 <기차타고 소래포구 나들이> 코스를 개발․홍보에 박차를 가한다고 밝혔다.

<기차타고 소래포구 나들이> 코스로는 △작년 수인선 재개통으로 들어선 소래포구역(수인선)을 시작으로, △소래포구의 역사와 함께 협궤열차,△소래염전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알찬 박물관인 소래역사관, △최근 리모델링하여 멋진 산책로로 변신한 소래 △ 시흥 월곶을 잇는 협궤열차가 다니던 소래철교, △수도권 최고의 어시장으로 꽃게, 대하 등의 싱싱한 해산물을 제철에 맛볼 수 있는 소래포구 어시장, △도심 속에서 만나는 20여마리의 양떼로 인기만점인 늘솔길공원 양떼목장 및 편백숲길,△ 마지막으로 폐염전 지대를 습지생물 군락지와 철새 도래지로 복원하여 빨간 풍차가 인상적인 소래습지생태공원 등이 있다.

소래포구는 당초 서해바다와 갯벌을 배경으로 1933년 소래염전이 들어선 이후 소금을 수송하기 위한 협궤열차와 소래역이 생기고, 포구가 들어서면서 형성된 곳이다.

인천과 수원 사이로 다니던 협궤열차가 1995년 폐선 되었다가, 작년 수인선 재개통으로 소래포구역이 들어서 이제는 전철타고 편하게 소래포구 및 주변 관광지를 방문할 수 있게 되었다.


인천시와 공사는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는 소래포구 뿐만 아니라, 가족․ 연인이 함께 나들이하기 좋은 주변 관광지를 적극 알리기 위해 소래포구 관광코스 개발 및 온․오프라인 홍보는 물론, 코레일(한국철도공사)과 함께 수인선 연계 홍보 및 철도 여행상품 개발 등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또한, 지난주 오픈한 소래포구 관광안내소에서는 소래포구 주변의 관광안내 및 <봄여행주간 소래포구 방문이벤트> 등의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즐길 수 있다.

공사 관계자는 “소래포구는 명절마다 사람들이 가장 많이 찾는 관광지 1위․2위에 선정되는 등 수도권지역 최고의 어시장으로 연간 1,000만명이 방문하고 있는 곳이다.” 그러나, 최근 소래포구 화재로 이 지역 전체가 불에 탄 것으로 잘못알고 있어 “소래포구 화재구역(전체의 10%)도 복구되어 현재는 소래포구 전체가 영업을 재개하고 최근 국가어항으로도 지정되어 다양한 편의시설 등이 개선되면, 앞으로 더욱 많은 관광객들이 편리하고 쾌적하게 즐기는 소래포구가 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홍보리플릿[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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