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욱,고영태 구속에“국정농단 공범자 의인으로 추켜세운 민주당ㆍ문재인 사과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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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4-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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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태 구속에 대해 신동욱 총재가 더불어민주당과 문재인 후보의 사과를 촉구했다[사진 출처: 신동욱 트위터 캡처]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고영태 구속에 대해 공화당 신동욱 총재는 더불어민주당과 문재인은 사과하라고 촉구했다.

신동욱 총재는 15일 자신의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고영태 구속에 대해 “고영태 구속, 서울구치소 ‘순실의 전성시대’ 막 내리고 ‘영태의 전성시대’ 막 올린 꼴이다”라며 “내부고발 의인에서 피의자까지 최순실 ‘마스크걸’이어 두 얼굴의 사나이 ‘마스크맨’ 탄생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고영태 구속에 대해 “국정농단 공범자를 의인으로 추켜세운 민주당과 문재인은 사과하라”고 덧붙였다.

서울중앙지검 형사7부(정순신 부장검사)와 첨단범죄수사1부(손영배 부장검사)는 이 날 세관장 승진 인사 청탁과 함께 금품 2000만원을 받은 혐의(알선수재) 등으로 고영태 씨를 구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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