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구제역·AI차단 방역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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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2-21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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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축 질병 예방 약품 및 소독 약품 지원

 진주시는 구제역·AI차단 방역과 선진 축산 기반 구축을 위해 지난 17일 가축방역협의회를 개최했다.[사진=진주시]


아주경제 박신혜 기자 =진주시가 구제역·AI차단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1일 시에 따르면, 지난 17일 가축방역협의회를 개최해 구제역·조류인플루엔자(AI) 차단 방역 대책과 가축질병 예방을 위해 10억 원의 예산을 지원, 가축 예방약품과 소독약품을 구입해 3월부터 축산농가에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시는 협의회에서 구제역·조류인플루엔자 등 가축전염병에 효과 있는 약품 중 축사 소독약품 5개 제품을 추천받아 소규모 농가와 방역취약 농가는 축협공동방제단이 약품을 구입해 소독하고, 전업규모 농가는 시에서 약품을 공급해 매주 수요일 소독이 될 수 있도록 홍보 지도할 계획이다.

또한, 가축 질병 방지를 위해 가축 예방 백신과 구제 약품을 축종별로 소 10종, 돼지 8종, 개 1종, 닭 4종, 오리 1종, 꿀벌 3종을 선정해, 시기에 따라 농가에 지원하고 가축전염병 예방과 확산 방지에 전력을 다할 예정이다.

특히 항체형성률이 저조한 농가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추가 접종 지도와 축산 농가 방역 수칙 준수사항을 홍보해 구제역 차단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구제역·AI 차단방역을 위해 진주시를 방문하는 축산 차량에 대해 거점 소독시설에서 철저한 소독과 , 농가 외부인 출입 금지, 질병 발생 지역의 생축 반입 금지, 매주 축사 소독과 임상 관찰을 실시해 주기 바란다" 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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