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가방앤컴퍼니, 한사랑마을·한사랑장애영아원에 2000만원 상당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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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2-19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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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국 아가방앤컴퍼니 대표이사 부회장(오른쪽에서 두 번째)이 17일 경기도 광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한사랑마을·한사랑장애영아원에서 진행된 ‘러브 바자회 수익금 전달식’을 가졌다. 왼쪽부터 조혜나 아가방앤컴퍼니 홍보부문 이사, 이광문 한사랑마을원장, 신상국 아가방앤컴퍼니 대표이사 부회장, 두한승 아가방앤컴퍼니 백화점영업본부장 이사. [사진=아가방앤컴퍼니 제공]


아주경제 석유선 기자 = 유아동복·용품 전문기업 아가방앤컴퍼니(대표이사 신상국, 이하 아가방)는 지난 17일 경기도 광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한사랑마을·한사랑장애영아원을 찾아 중증장애아동 의료비 지원을 위한 ‘러브 바자회 수익금 전달식’을 가졌다.

신상국 아가방 대표이사 부회장은 이날 전달식에서 이광문 한사랑마을원장에게 총 2000만원 상당의 기부금과 유아 의류 및 용품을 직접 전달했다.

기부금은 아가방이 지난달 24일 뇌병변장애 아동 수술비 마련을 위해 방송인 안선영과 함께 개최한 ‘러브 바자회’ 수익금과 아가방, 디어베이비, 에뜨와, 이야이야오, 타이니플렉스, 쁘띠마르숑, 퓨토, 섬유용품 등 자사 브랜드의 유아 의류 및 용품으로 마련됐다.

전달된 기부금은 뇌병변장애 1급 아동 수술비 및 다운증후군, 지체장애가 있는 한사랑장애영아원 중증장애아동들에 대한 의료 지원과 재활 치료에 사용될 계획이다.

신상국 아가방앤컴퍼니 대표이사 부회장은 “도움이 필요한 환우들을 위해 한마음으로 따뜻한 손길을 모아준 고객과 본사 임직원들의 성원과 노고에 감사 드린다”면서 “앞으로도 국내 대표 유아동 기업으로서 모든 아동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계속 관심을 기울이겠다” 고 말했다.

한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서 운영하는 한사랑마을·한사랑장애영아원은 시설보호가 필요한 장애영유아들에게 주거공간을 지원하면서 가정 생활과 의료, 재활 치료, 교육, 훈련 등을 제공하는 시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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