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칭다오 2020년 인터넷공업도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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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2-07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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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칭다오 13차5개년 전략적신흥산업 발전규획' 발표

[사진=칭다오신문]


중국 산둥(山東)성 칭다오(靑島)가 오는 2020년 인터넷 공업도시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칭다오시가 최근 발표한 '칭다오시 13차5개년 전략적신흥산업 발전규획'에 따르면 오는 2020년까지 전략적신흥산업 규모를 연평균 18%씩 늘려 8000억 위안(약 134조원)까지 늘린다는 계획이다.  이로써 칭다오시 전체 GDP에서 전략적신흥산업이 차지하는 비중을 20%까지 끌어올리기로 했다.

또 칭다오시 소재 연구개발(R&D) 기관 수를 1500개까지 늘려 R&D 투자가 전체 칭다오시 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3.2% 이상까지 늘리는 한편, 창업인큐베이터 면적도 1200만 ㎡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하이테크 기업을 육성해 기업가치 50억 위안 이상의 주요기업을 60개 이상, 하이테크 중소기업 수를 5000개 이상까지 늘린다는 내용도 규획에 포함됐다.

동시에 칭다오시에 26개 전략적신흥산업 특색단지를 만들어 오는 2020년까지 이들 단지의 총 산업생산 규모를 4500억 위안 이상까지 늘려 칭다오시 전략적신흥산업 규모의 60% 이상의 비중을 차지할 수 있도록 육성할 계획이다.

이밖에 칭다오시는 IT기술·하이테크 장비 신소재·바이오·친환경 저탄소·디지털혁신 등 5대 업종을 적극 키우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IT기술 산업가치를 200억 위안, 하이테크장비 신소재 산업가치를 3500억 위안, 바이오 산업가치를 360억 위안, 친환경 저탄소 산업가치를 300억 위안, 디지털 혁신산업 산업가치를 360억 위안이상으로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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