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환수 청장 "이란과 교역·투자 활발하게 이뤄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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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2-07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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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이란 국세청장 회의 개최

임환수 국세청장(왼쪽)이 7일 세예드 카멜 타가비 네자드 이란 국세청장과 양국간 경제교류 지원과 세정협력을 위한 약정서를 체결하고, 악수하고 있다. [사진=국세청]

아주경제 김선국 기자 =국세청은 7일(현지시간) 이란 테헤란에서 '제1차 한·이란 국세청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 참석한 임환수 국세청장과 세예드 카멜 타가비 네자드(Seyed Kamel Taghavi Nejad) 이란 국세청장은 양국간 경제교류 지원과 세정협력을 위한 약정서를 체결했다. 

임 청장은 이란의 조세행정개혁을 지원하기 위해 이란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국 국세청의 차세대 국세행정 시스템(NTIS)과 소득세·부가가치세 등 국세행정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기로 했다. 

또 양국 국세청장은 최근 세무행정 동향을 소개하고, 외국·외투법인 세원관리 및 세정지원 운영 현황에 대한 경험과 의견을 교환했다.

호혜적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양국간 교역과 투자가 활발히 이뤄질 수 있는 세정환경을 조성하는 데도 힘쓰기로 약속했다. 

임 청장은 "우리 진출기업과 교민에 대한 이란 국세청의 적극적인 세정지원을 요청했다"며 "해외 진출 우리 기업의 세정상 어려움 해소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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