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스마트광고 아카데미' 개설・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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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1-22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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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창조과학부]


아주경제 이정하 기자 = 미래창조과학부는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와 함께 '스마트광고 아카데미'를 개설·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스마트광고 아카데미'에서는 2017년 1월 수강생 모집을 거쳐 2월부터 6월 초까지 교육과정과 이후 12월까지 인턴십 과정을 진행한다.

교육은 스마트광고 기획강좌와 스마트광고 제작강좌로 구분해 운영하며, 공통과목을 포함한 총 101시간의 교육시간을 통해 다양한 교육 커리큘럼을 제공할 예정이다.

2017년에는 교육과정 수료 후 광고회사 인턴십 과정을 전년도에 비해 1개월 빨리 운영해 교육생의 실무능력을 높이고 실제 취업으로 연계될 가능성을 확대해 청년취업 활성화에 중점을 둔다.

또한, 수강생 선발 심사과정에서 사회취약계층에 대한 교육기회를 확대하는 측면에서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한부모가족 등에게 일정 가점을 부여한다.

지역 예비광고인의 교육접근성을 높이고 전문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스마트광고 산업 활성화를 지원하는 지역 스마트광고 아카데미를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합숙 교육 과정으로 개편해 진행할 예정이다.

수강생 모집은 1월 20일부터 26일까지(지역 스마트광고 아카데미 과정 모집은 1월 31일부터 2월 7일까지)다. 코바코 광고교육원를 통해 접수가 가능하다.

지원대상은 스마트광고에 대한 열정과 아이디어를 보유한 예비광고인으로 학력 제한은 없다.

사회 취약계층 및 지역 예비광고인에 대해서는 수강료를 50~100% 할인하는 지원책도 전년도와 동일하게 유지된다.

미래부 관계자는 "이번 교육과정이 스마트광고 분야 전문인력을 확대해 중소 광고제작사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저성장 기조의 경제상황으로 침체돼 있는 광고시장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평가받는 스마트광고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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