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평창 동계올림픽, ‘제2차 숙박대책협의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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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1-19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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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직위·강원도 등 10개 기관 공동, 숙박 준비상황 점검

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와 강원도 등 10개 기관이 함께한 동계올림픽 숙박 준비 상황 점검을 위한 ‘제2차 숙박대책협의회’가 개최됐다.

19일 조직위 강릉사무소에서 열린 회의는 1년 여 앞으로 다가온 평창올림픽에서 최상의 숙박서비스와 시설환경 제공을 위한 준비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된 모임으로 지난해 10월 열린 1차 회의에 이어 개최하게 됐다.

회의는 각 기관별 숙박준비 현황 점검과 신축중인 숙박시설의 관리체계 구축 계획, 대회기간 숙박시설의 합리적 가격 유도 대책 등을 집중 논의 했다.

협의회 참가 기관들은 앞으로 핫라인을 구축, 신축숙박시설에 대한 정보공유와 현장점검 등은 물론 합리적인 숙박요금 유지를 위한 가격조사와 합동점검 등을 단계적으로 시행하고 수시로 숙박대책협의회를 개최해 숙박 현황 점검과 현안 대책을 지속적으로 논의해 나가기로 했다.

이만희 조직위 숙박국장은 “대회 기간 중 방문객들의 가슴속에 남게 될 한국에 대한 이미지가 올림픽 개최의 가장 의미 있는 유산이 될 것”이라며 “이를 위해서는 방문객들에 제공될 숙박서비스와 시설환경의 질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강원도 내 모든 숙박시설들이 올림픽 손님맞이 준비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제2차 숙박대책협의회에는 조직위와 강원도, 개최도시(평창․강릉․정선), 인근도시(속초․양양), 주요 관련 단체(문화도민협의회, 강원도관광협회, 대한숙박업중앙회) 등 10개 기관·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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