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2017 도 지정 문화관광축제'로 김해분청도자기축제 등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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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1-19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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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경남도는 김해분청도자기축제, 의령 의병제전 등 10개 축제를 '2017 경상남도 지정 문화관광축제'로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도 지정 문화관광축제는 시군에서 신청한 14개 축제 중 시부와 군부 각각 대표(1개), 우수(1개), 유망(3개) 등 총 10개 축제가 선정된 것이다.

시부의 도 지정 축제에는 대표 축제 김해분청도자기축제, 우수 축제 양산삽량문화축전, 유망 축제 마산가고파국화축제, 진주 개천예술제와 거제섬꽃축제가, 군부의 도 지정 축제는 대표 축제 의령 의병제전, 우수 축제 창녕낙동강유채축제, 유망 축제 남해 독일마을 맥주축제, 하동섬진강재첩축제와 함양물레방아골축제가 각각 선정됐다.

도 지정 축제에는 축제육성 사업비로 대표축제 각 5천만 원, 우수축제는 각 3천5백만 원, 유망축제 각 1천5백만 원 등 도비 2억 6천만 원이 지원된다.

이번 도 지정 문화관광축제는 축제 콘텐츠, 경쟁력, 발전성, 성과 등에 평가 중점을 두었고 지난해 4월부터 11월까지 축제 현장에서의 평가와 지난 18일 개최된 선정위원회에서의 서류심사(PPT 보고 및 질의응답) 결과를 종합해 최종 선정했다.

도는 이번에 선정된 10개 도 지정 문화관광축제를 지역 대표 관광브랜드로 육성하고, 도내의 우수 관광인프라와 콘텐츠를 연계해 관광상품 개발과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펼쳐 경남도를 찾는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박정준 경남도 관광진흥과장은 "지역 축제는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뿐만 아니라 지역의 대표 브랜드로써 경남을 널리 알리는 홍보효과를 톡톡히 하고 있다"면서, "타 지역과 차별화 되고 경쟁력이 높은 지역축제를 지속적으로 발굴‧육성하여 경남의 관광산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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