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 마이클 사망 원인(사인) 심부전, 뭐길래? 호흡곤란-피로 등 증상 나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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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2-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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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조지마이클 트위터]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팝스타 조지 마이클이 심부전으로 사망한 것으로 드러나자 이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심부전이란 심부전은 심장 기능 이상으로 인해 전신장기 또는 조직의 대사에 필요한 혈액을 충분히 공급하지 못하는 상태로, 심장 자체에 질병이 없어도 몸 안의 다른 병 때문에 발병할 수도 있다. 

증상으로는 호흡곤란, 피로, 부종, 체중증가, 소변량 감소, 식욕부진, 우울증 등이 나타난다. 혈액검사, 흉부 X선 촬영, 심전도 등 일반적인 검사나 심장 초음파로 이상이 발견되면 진단할 수 있다.

급성 심부전의 경우 주로 일주일 이내 갑자기 발생하거나 악화된 것을 의미하는데, 이 경우 응급실을 방문하는 경우가 많고 원인 또는 악화 요인을 찾아 제거해 증상을 호전시키는 치료를 받게 된다. 만성 심부전의 경우는 과도한 교감신경 및 호르몬계를 차단해 심장기능의 점진적인 기능 저하를 막는 것을 목표로 하게 된다. 

심부전의 경우 과도한 음주, 스트레스를 피하는 것이 좋고, 협심증이나 고혈압 당뇨가 있는 환자는 정기적으로 진료를 받는 것이 좋다. 

한편, 25일(현지시간) 미국 할리우드 리포터는 조지 마이클의 매니저 마이클 립먼의 말을 인용해 그가 심부전증으로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마이클 립먼은 "엄청난 충격을 받았다. 그가 심부전으로 숨질 줄은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 정확한 사망 시간이 현재로선 불분명하지만 어떤 타살 가능성도 없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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