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계수 양복점 신사들36회’신구,김영애에 조윤희 받아들이라 설득“혼자 늙는 것보단 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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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2-25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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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36회[사진 출처: KBS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36회 예고 영상 캡처]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25일 방송된 KBS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36회에선 이만술(신구 분)이 최곡지(김영애 분)에게 나연실(조윤희 분)을 받아들일 것을 촉구하는 내용이 전개됐다.

이 날 KBS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서 최곡지는 나연실에게 “우리 동진이 눠줘”라고 말했다. 나연실은 무릎을 꿇고 “저 동진 씨에 비해 부족하다는 거 알지만 저 정말 잘할게요. 저 정말 안 될까요?”라고 말했다.

최곡지는 “너 하나 잘한다고 해서 해결될 문제가 아냐. 만에 하나 너와 동진이가 잘 됐다고 치자. 홍기표 출소하자마자 우리 동진이 해코지할거고. 홍기표 어머니는 우리 동진이에게 행패부릴거고. 이런 소문 빠르게 퍼질거고. 앞으로 전개될 일이 훤히 다 보이는데”라며 “내가 이렇게 빌게”라고 말했다.

이만술(신구 분)은 최곡지에게 “너무 반대만 하지 말고 요즘 세상에 나연실처럼 착한 아이 없어요”라고 말했다.

나연실은 이동진(이동건 분)에게 “고향에서 친구가 와서 만나고 왔어요”라고 거짓말을 했다. 이동진은 나연실을 데리고 고급 식당에 식사하러 갔다.

나연실은 이동진에게 “드라마에서 본 거 같아요. 너무 비싼 거 아니에요?”라고 말했다. 이동진은 “우리도 드라마에 나온 것처럼 해 봐요”라고 말했다.

이 때 나연실에게 고급 옷과 구두 등 선물들이 도착했다. 이동진이 보낸 것이었다. 나연실은 감동했고 이동진은 나연실에게 구두를 신겨줬다.

배삼도(차인표 분)는 첫사랑 빵집에서 산타 복장을 하고 손님들을 끌어모아주고 있다가 첫사랑이 친구를 만나러 간 사이 복선녀(라미란 분)가 케이크를 사러 와 위기를 맞았지만 케이크를 팔고 위기를 넘겼다.

고은숙(박준금 분)이 강태양(현우 분)과 민효원(이세영 분)과 함께 클럽에서 놀다가 돌아왔다.

이만술은 최곡지에게 “동진이가 자식도 없는 늙는 것 보다는 결혼해서 가족 이루고 사는 것이 나을 수도 있어요”라고 말했다.

KBS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은 매주 토일 오후 7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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