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관영언론 "韓 사드배치 철회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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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2-10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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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10일 중국 뉴스포털 신랑망(新浪網·시나닷컴)에 따르면 한국의 사드배치로 한류를 비롯해 유커(관광객)가 줄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사드 탄핵을 통해 한중간의 무역을 정상궤도로 돌려놓아야한다고 지적했다.

신랑망은 올해 6월과 7월 한국을 방문한 유커는 각각 141%, 259% 급증했지만 관광성수기인 8월에는 증가폭이 70%로 둔화됐고 10월에는 5%에 불과했다고 밝혔다. 한국의 최대 무역상대국인대(對) 중국 수출역시 16개월 연속 감소했다고 덧붙였다.

관영 환구시보도 한국의 사드 배치가 박근혜 대통령의 개인정서가 반영됐기 때문이라며 국회의 탄핵결정이 사드배치에 새로운 변수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신문은 또 사드배치 결정과 한·일 정보보호협정을 체결함으로써 냉전의 그림자가 짙어지고 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인민해방군 공식 홈페이지인 중국군망은 사드배치가 한반도와 동북아 지역에 새로운 위협요인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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