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동영상]코스피 1960선까지 후퇴...외국인 사흘째 '팔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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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1-15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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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부원 기자 = 코스피가 3거래일 연속된 외국인의 매도세로 인해 1960선까지 밀렸다. 15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6.87포인트(0.35%) 내린 1967.53으로 장을 마쳤다.

한국시간으로 오는 18일 새벽 재닛 옐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의회 연설이 예정돼 있는 가운데 미국 기준금리 인상 이슈로 투자자들의 관망세가 짙어진 상황이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266억원어치를 팔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1110억원, 695억원을 순매수했지만, 지수를 방어하진 못했다.

특히 기관은 연중 최장 기록인 12거래일 연속 순매수 행진을 이어갔다. 프로그램매매는 차익거래는 매수 우위, 비차익거래는 매도 우위를 보인 가운데 전체적으로 411억원의 순매도를 기록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미국 금리인상 이슈로 인해 당분간 변동성 장세가 지속될 것"이라며 "하락 변동성이 확대된다면 주식 비중 확대 전략이 유효하다"고 설명했다.

코스닥지수는 3.80포인트(0.61%) 내린 617.43으로 장을 마감했다. 코넥스시장에서는 103개 종목이 거래됐고, 거래대금은 16억원 수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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