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산 김동욱·이희숙 명인, 직지사서 열린 '전국 사진대회' 행위예술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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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0-10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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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산 김동욱 선생은 지난 9일 오전 경북 김천 직지사 문화공원에서 열린 '전국 사진대회'에서 고 살풀이춤 명인 이희숙 선생과 함께 초대돼 승무, 동자승, 밸리댄스, 패션모델 등 예술가들과 행위예술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사진제공=한국서예퍼포먼스협회]


아주경제 정하균 기자 = 한국서예퍼포먼스협회 고문 쌍산 김동욱(서예·전각가) 선생과 고 살풀이춤 이희숙 명인이 지난 9일 오전 경북 김천 직지사 문화공원에서 열린 '전국 사진대회'에서 승무, 동자승, 밸리댄스, 패션모델 등 예술가들과 행위예술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이날 500여명의 사진작가들 앞에선 쌍산은 이희숙 명인과 함께 서예예술과 춤사위의 면모를 보여줘 사진작가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쌍산은 이날 한글날을 기념해 대형 광목천에 세종어제 훈민정음 '한글이 목숨이다'와 독도수호를 염원하는 '과거 현재 미래에도 독도는 대한민국땅'이란 글귀를 행위예술로 써는 퍼포먼스르 펼쳐 사진작가는 물론, 관람객들로부터 박수 갈채를 받았다. [사진제공=한국서예퍼포먼스협회]


쌍산은 이날 한글날을 기념해 대형 광목천에 세종어제 훈민정음 '한글이 목숨이다'와 독도수호를 염원하는 '과거 현재 미래에도 독도는 대한민국땅'이란 글귀를 행위예술로 써는 퍼포먼스를 펼쳐 사진작가는 물론, 관람객들로부터 박수 갈채를 받았다.

쌍산은 또 인근 계곡에서도 서예퍼포먼스를 펼쳐 사진작가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쌍산은 "한글날을 맞아 서예와 춤, 전통예술이 함께한 이번 무대에 남다른 의미가 있다"면서 "앞으로 춤, 아리랑, 농악 등 순수전통 예술이 세계에 널리 전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직지사 문화공원은 다양한 설치미술과 함께 한글사랑 조형물도 설치돼 관광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곳이다.

한편 쌍산은 전국사진대회 사진모델로써 금상과 가작, 입선 등을 수상했다.
 

쌍산 김동욱 선생이 '전국 사진대회'가 열린 직지사 인근 계곡에서 서예퍼포먼스를 펼쳐 사진작가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사진제공=한국서예퍼포먼스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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