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채홍♥송민지 연기자 커플, 오늘(8일) 2년 열애 끝 결혼…교회식으로 비공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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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0-08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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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채홍-송민지 결혼 [사진=비앤비컴퍼니 제공]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탤런트 임채홍과 송민지가 2년간의 열애 끝에 웨딩마치를 올린다. 

두 사람은 10월 8일 오후 3시30분 서울 강남구 파티오나인에서 화촉을 밝힌다.

임채홍의 소속사 비앤비컴퍼니는 “임채홍, 송민지 커플의 교제는 이미 양쪽 소속사에서도 알고 있었던 만큼, 이미 친분있는 연예인들과 방송 관계자들의 축하 화환으로 사무실이 정글처럼 보일 정도다”라며 “두 배우의 결혼을 축하해 달라”고 전했다. 두 사람은 임채홍 대표가 대학로에서 기획한 연극을 우연히 관람하러온 송민지와 만나 연인으로 거듭났다.

현재 탤런트 임채홍은 강남구 반포동에 프로탤런트 양성학교 ‘배우앤배움아트센터’의 대표원장을 맡고 있으며, 엔터테인먼트사인 ‘비앤비컴퍼니’의 대표직과 함께 아시아권의 드라마/방송제작사 ‘하이영미디어그룹’의 한국지사 CEO로써, 후배 배우양성 뿐만 아니라 방송제작,공연제작,드라마캐스팅,광고에이젼시등 방송관련의 전 방위 매체에서 활발히 사업을 펼치고 있다.

탤런트 송민지 또한 소속사와 함께 차기작으로 출연할 드라마, 영화준비에 한창이다.

이날 결혼식은 두 사람 모두 독실한 크리스찬인 만큼 교회 식으로 비공개로 진행되며, 사회는 이상신 아나운서가 축가는 소속 아티스트 가현과 제자인 가수 다빗이 직접 피아노, 기타 연주와 함께 축가를 부를 예정이며, 유수한 방송 관계자들과 연예인들이 참석하여 두 사람의 앞날을 축복해줄 예정이다.

임채홍 대표는 예비신부에 대해 “오래전부터 독신으로 살겠다는 내 마음을 단숨에 돌리게 만들만큼 속이 깊은 여자이고, 또 매력적인 여배우다”라며 “서로의 뜨거운 사랑과 믿음을 바탕으로 행복한 가정을 만들고, 또 여러 임직원들과 배우 동료들 앞에서 행복한 부부의 모습을 보이며 살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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