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규진, 팔꿈치 검진 위해 일본행...검진 결과 ‘이상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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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9-30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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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월1일 오후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 파크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프로야구 한화와 SK의 경기. 한화 선발 윤규진이 역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아주경제 전성민 기자 =한화 이글스 우완 투수 윤규진(32)이 일본에서 팔꿈치 검사를 받은 후 돌아온다. 검진 결과 별다른 이상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화 관계자는 30일 "윤규진은 팔꿈치에 뻐근함을 느껴 지난 26일 일본 요코하마에 위치한 미나미 공제 병원에서 검진을 받았다. 검진 결과 큰 이상 소견은 없다고 나왔다“고 설명했다. 윤규진은 1일 혹은 2일에 귀국할 예정이다.

윤규진은 지난 20일 LG 트윈스와 경기에서 3타자를 상대로 2피안타(1피홈런) 1볼넷 3실점(3자책점)을 한 후 오른 팔꿈치 쪽에 불편함을 호소했다.

2016 KBO리그에서 윤규진은 41경기에 등판해 100⅓이닝을 책임지며 7승 7패 1세이브 3홀드 평균자책점 6.82를 기록 중이다.

윤규진은 2015 시즌 후 우측 어깨에 웃자란 뼈를 정리하는 클리닉 수술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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