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투의 화신’ 공효진·고경표 볼키스에 좌절하는 조정석, 최고의 1분 장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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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9-23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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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SBS]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공효진과 고경표의 볼키스에 좌절한 조정석이 최고의 1분의 영광을 안았다.

22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 10회 방송분 시청률은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기준으로 13.2%다.

순간 최고 시청률은 17.3%까지 치솟았다. 나리(공효진 분)와 정원(고경표 분)의 키스를 목격하고 좌절해 비를 맞고 걸어가는 화신(조정석 분)의 모습이 그것이다. 이때부터 시작된 최고의 1분은 혜원(서지혜 분)과 이야기를 나누던 화신이 나리에 대한 자신의 진심을 드러낼 때까지 계속되었다.

SBS 드라마 관계자는 “‘질투의 화신’ 10회 방송분에서는 나라를 향한 자신의 마음을 숨길 수 없는 화신의 모습이 본격적으로 그려지면서 많은 관심을 이끌어냈다”며 “이제 사랑을 쟁취하기 위해 변신하게 될 화신, 이로 인해 나리와 정원과 어떤 새로운 관계가 형성될런지 많이 기대해달라”라고 했다.

이날 방송은 광고관계자들의 주요지표인 ‘2049시청률’에서도 6.8%에 이르렀다. 점유율 부분에서는 남성시청자 중 10대와 20대가 각각 32%와 37%를 기록하는 등 골고루 20%를 넘겼고, 여성시청자들의 경우 20대가 무려 53%에 이른 것을 비롯해 10대와 30대가 각각 49%와 43%를, 그리고 40대와 50대도 각각 36%와 34%를 기록하면서 점점 시청자층을 넓혀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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