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증시] 중추절 연휴 앞둔 상하이종합 3000선 치열한 공방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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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9-14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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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종합지수가 14일 중추절 연휴를 앞두고 3000선에서 치열한 공방전을 펼쳤다. [사진=중국신문사]

아주경제 배인선 기자 =중추절 연휴를 하루 앞둔 14일 상하이종합지수는 3000선을 두고 치열한 공방전이 펼쳐졌다. 

상하이종합지수가 전 거래일보다 20.66포인트(0.66%) 내린 3002.85로 거래를 마쳤다. 상하이지수는 이날 장중 3000선이 무너지는등 3000선을 두고 치열한 공방전이 벌어졌으며, 막판에 힘겹게 3000선 사수에 성공했다. 선

전성분지수는 60.34포인트(0.57%) 내린 10454.24로 장을 마감했다. 창업판(차스닥) 지수는 1.31포인트(0.06%) 내린 2144.56으로 거래를 마쳤다.

상하이·선전증시 거래대금은 각각 1481억, 2287억 위안으로 위축됐다. 

업종 별로 환경보호(1.52%), 호텔관광(1.48%), 시멘트(1.19%), 금융(0.98%), 철강(0.8%), 자동차(0.56%), 전자부품(0.5%), 석유(0.25%), 전자IT(0.21%), 석탄(0.21%), 부동산(0.14%) 등이 내린 반면 비철금속(0.55%), 식품(0.52%) 등은 올랐다.

중국증시는 연휴를 앞두고 투자자들의 경계심이 커지면서 이번 주 중국 증시는 줄곧 조정장이 이어지고 있는 모습이다.  

중추절 연휴로 오는 15, 16일은 휴장한 후 오는 19일 문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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