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의 탄생’ 정규 편성! 윤상·YB·바이브·뮤지·돈스파이크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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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9-07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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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CJ E&M ]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올봄 신선한 음악 예능으로 호평받았던 tvN ‘노래의 탄생’이 정규편성 돼 10월 5일부터 첫 방송한다.

tvN ‘노래의 탄생’은 대한민국 최정상 프로듀서들의 45분 프로듀싱 대결을 보여주는 뮤직 프로듀싱 배틀 쇼. 매주 한 사람의 원곡자가 제시한 미발표 멜로디로 두 팀의 프로듀서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세션들을 직접 선정한 후 45분 안에 편곡을 완성해 대결한다.

‘노래의 탄생’은 가창 위주의 기존 음악 예능과 달리 ‘프로듀싱’이라는 전문 영역을 전면에 내세운 신선함과 대결에서 오는 쫄깃한 긴장감으로 지난 4월 파일럿 방송 당시 음악팬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가창자만 주목받는 음악 예능과는 달리 원곡자에서부터 프로듀서, 실연자(세션), 가창자까지 모든 음악가가 주인공이 되는 유일한 프로그램으로, 결과보다는 과정에 더 무게중심을 둔 진정성 있는 음악 예능 프로그램이라는 평을 얻었다.

정규 편성으로 돌아오는 ‘노래의 탄생’에서는 화려한 프로듀서 라인업이 눈길을 끈다. 먼저 지난 파일럿 방송 당시 활약했던 윤상-스페이스카우보이, YB 윤도현-허준, 뮤지-조정치를 비롯해 특유의 한국 정서가 담긴 알앤비 ‘케이소울(K-Soul)’이라는 장르로 사랑받고 있는 바이브와 작곡가 돈스파이크-싱어송라이터 선우정아가 합류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외에도 매회 다양한 프로듀서가 합류해 보다 다채로운 음악의 스펙트럼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이영현, 유성은, 레이나, 이현, 산체스, 샘김, 수란, 임세준 등이 프로듀서들의 곡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줄 보컬리스트로 활약한다. 드래프트로 선정되어 프로듀서와 함께 음악을 함께 만들어갈 실연자도 역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뮤지션들로 꽉 채워졌다. ‘K팝스타 시즌4’에서 가장 화제를 몰고 온 주인공인 이진아는 이색적으로 보컬리스트가 아닌 키보드 연주자로 참여한다.

프로그램을 이끌 MC로는 전현무와 이특이 호흡을 맞춘다.

연출을 맡은 tvN 권성욱 PD는 “새롭게 돌아오는 ‘노래의 탄생’에서는 기존에 다뤘던 전문적인 음악 프로듀싱 내용에, 예능적인 재미를 더욱 추가할 예정이다. 매회 예상외의 원곡자가 등장하는 것을 비롯하여 프로듀서 팀과 함께할 연주자 드래프트에서도 와일드카드 제도 등을 활용해, 음악뿐 아니라 예능 적으로도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 예정이니 많은 기대 바란다”고 밝혔다. 10월 5일 밤 11시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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