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린 컬링 시대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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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9-05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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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장애인컬링협회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대한장애인컬링협회(회장 최종길)와 IT업체인 (주) 유캔 두잇(대표 문옥주)은 5일 의정부 녹양동 대한장애인 컬링협회사무실에서 스크린 컬링개발 상호업무제휴 협약을 맺었다.

​(주) 유캔 두잇은 스크린 컬링을 위한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대한장애인 컬링협회는 컬링경기에 대한 기술적지원과 스크린컬링보급에 적극 나서기로했다.

광주정보문화진흥원(원장 이정현)와 (주) 유캔 두잇은 올해말까지 스크린 컬링을 개발할 계획이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동계빙상스포츠인 컬링을 전문경기장없이도 스크린 골프와 같이 즐길 수 있도록 대중화 기틀을 마련할 수 있게됐다.

얼음위의 체스라고 불리는 컬링은 4명으로 구성된 두팀이 빙판에서 스톤을 표적안에 넣어 득점을 겨루는 두뇌스포츠로 전용링크나 아이스하키 링크에 컬링시트를 설치해 경기를 하고 있다.

하지만 국내엔 컬링장이 2곳밖에 없는 등 경기를 쉽게 할 수 없는데다 대중화 되지 못해 일반시민들에겐 낯선 경기다.

문옥주 (주) 유캔 두잇 대표는 " 스크린골프와 같이 스크린컬링을 개발, 보급해 컬링종목의 인지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최종길 대한장애인 컬링협회 회장은 " 스크린 컬링 개발로 컬링의 대중화시대를 열게돼 기쁘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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