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원 부회장 '전형적 목맴사'"…타살 정황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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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8-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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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DB]


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이인원(69) 롯데그룹 정책본부장(부회장)의 사인은 전형적인 목맴사라는 부검 결과가 나왔다.

26일 경기 양평경찰서는 이날 이 부회장의 부검을 진행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서 "목 부위 삭흔(목졸린 흔적) 이외의 손상은 관찰되지 않아 전형적인 목맴사로 추정된다"라는 의견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경찰은 부검을 마친 후 시신을 유족에게 인계했다.

이 부회장의 장례식은 롯데그룹장으로 5일간 치러진다. 소진세 롯데정책본부 대외협력단장(사장)이 장례위원장을 맡았다.

빈소는 서울아산병원에 마련됐다. 조문은 27일부터 받으며, 발인일은 30일이다. 

롯데그룹 '2인자'로 불리는 이 부회장은 이날 오전 7시 10분경 경기도 양평군 서종면 산책로에서 넥타이와 스카프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 그는 이날 오전 9시 30분 검찰 소환이 예정돼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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