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놀자, 중소형 호텔 창업과정 5기 교육생 내달 13일까지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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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8-19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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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국내 대표 숙박 O2O 기업 야놀자(대표 이수)가 숙박업 창업 희망자를 대상으로 중소형 호텔 창업 과정 5기 교육생을 모집한다.

중소형 호텔 창업 과정은 지난해 5월에 신설돼 현재까지 총 89명의 수료자를 배출했으며, 이 중 15명이 수료 후 중소형 호텔을 오픈했다. 지역은 서울을 비롯해 부천, 광명, 안동, 광주 등 전국에 걸쳐 다양하게 분포돼 있다.

이번 5기 교육 과정은 시장조사와 상권분석, 인테리어와 시공, 채용과 인력관리, 시설관리, 서비스노하우 등의 기초 교육과 세무, 대출 및 부동산, 마케팅 특강 및 숙박시설 견학 등의 실무 교육 등 총 10회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주제별로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직접 강의를 진행하며, 교육 효과를 높이기 위해 상권분석부터 객실 관리 노하우까지 현장 중심의 실습형 교육도 실시한다.

야놀자는 중소형 호텔 창업 과정 수료생 전원에게 다양한 특전을 제공할 예정이다. 원활한 창업 준비를 위해 숙박업 창업 준비 단계에서 야놀자만의 노하우가 담긴 컨설팅을 무료 지원하고, 전문가 및 선배 창업자와의 네트워킹 모임을 지원한다.

또한 숙박업 창업 시 원활한 인력 채용을 돕기 위해 ‘호텔업(www.hotelup.com)’ 사이트에서 사용 가능한 100만원 상당의 포인트를 제공한다. 호텔업은 야놀자에서 운영하는 숙박업 관련 B2B 사이트로 숙박업 구인구직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교육 신청은 내달 13일까지 야놀자 평생교육원 홈페이지(www.ynjedu.co.kr)와 전화(1644-7916)로 하면 된다. 5기 모집 정원은 15명으로 선착순 마감되며 교육은 9월 26일부터 10월 28일까지 주 2회씩 5주간 진행된다.

교육 장소는 강남구 테헤란로에 위치한 야놀자 본사와 서울 시내 호텔과 모텔 등의 현장에서 이뤄질 예정이다. 수강료는 125만 원이며, 8월 31일까지 등록 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김태현 야놀자 평생교육원장은 “야놀자가 11년간 쌓아온 중소형 숙박에 대한 경험을 바탕으로 만든 창업교육은 실무 중심의 커리큘럼과 전문가들과의 네트워킹까지 포함한 숙박업계 유일의 교육 프로그램”이라며 “4기까지의 과정 이후 계속 교육 프로그램을 업그레이드해 나가고 있는 만큼 더 많은 창업자가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야놀자는 지난해 4월 중소형 숙박 전문 교육기관을 설립했으며, 올 1월 이 분야 최초로 강남 교육지원청으로부터 언론기관부설 평생교육원 설립 인가를 받았다. 또한 지난 5월에는 서울산업진흥원 신역량스쿨의 협력기관으로 선정돼 중소형 숙박 분야의 일자리 확대와 고급인재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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