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병진, 애완견 대중소와 '도그서핑' 도전…예정화 지원사격 (개밥 주는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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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7-28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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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채널A '개밥 주는 남자']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개밥 주는 남자’ 주병진과 애완견 대중소가 ‘도그서핑’에 도전했다.

29일 오후 방송될 채널A ‘개밥 주는 남자’에서는 대중소와 함께 색다른 추억을 만들고자 백패킹에 이어 강원도 양양 해변을 찾은 주병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주병진은 양양 해변에서 미녀 서퍼를 만났다. 주병진을 ‘심쿵’하게 만든 미녀 서퍼는 바로 대중소의 팬이자 ‘개밥 주는 남자’ 애청자인 예정화.

그녀의 지도하에 난생 처음으로 서핑을 배우게 된 주병진은 수영 선수 출신답게 보드에 엎드려 팔로 헤엄치며 이동하는 ‘패들링 기술’을 완벽하게 마스터해 주변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여세를 몰아 주병진은 강아지와 견주가 함께 보드를 타는 ‘도그 서핑’에 도전했다. 우리나라에서는 생소하지만 미국에서는 매년 대회가 열릴 정도로 대중적인 도그 스포츠 중 하나에 도전했다.

처음 대중소가 바다에 뛰어들어 아빠에게로 헤엄쳐오자 주병진은 “역시 내새끼들”이라며 흐뭇한 미소를 감추지 못했지만, 서핑 보드에 올라탄 대중소의 몸이 주병진의 시야를 방해하고, 산책 때 부상당한 주병진의 무릎 통증이 악화되면서 야심차게 도전한 ‘도그 서핑’은 난관에 봉착한다.

과연 주병진과 대중소는 위기를 극복하고 ‘도그 서핑’에 성공할 수 있을까. 오는 29일 채널A ‘개밥 주는 남자’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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