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24, 'K-뷰티 역직구법 대응 전략' 설명회 19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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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7-07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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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중국 정부가 내년 5월부터 본격 시행하는 ‘역직구법’을 현지 전문가가 알기 쉽게 풀이하는 설명회가 열려 주목된다.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 '카페24(대표 이재석)'는 오는 19일 서울 동작구 전문건설회관에서 한국 화장품의 중국 전자상거래 수출을 위한 ‘K-뷰티 중국 역직구법 대응 전략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중소 중견 기업, 온라인 쇼핑몰 운영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열리는 이번 설명회는 중국의 ‘K-뷰티 역직구 현황’과 ‘화장품 위생허가 강화’ 등 국내 화장품 수출업체들이 가장 궁금해할 내용만 추려 다룬다.

의료기기, 화장품, 식품 인허가 등록과 관련해서는 중국 식약청 허가증 신청을 대행하는 항주서욱제품기술유한공사(CIRS) 담당자가 ‘중국 수입 화장품 시장의 법칙 및 역직구 신정책의 영향’을 강연한다. 화장품 위생행정허가증의 신청 프로세스, 필요 자료, 소요 시간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중국 식품의약품관리감독국(CFDA)에서는 심사전문가가 참석해 ‘수입 화장품 위생허가의 중요성 및 중국 식약청의 심사 기준’을 주제로 한국 판매자가 알아야 할 유의사항을 설명한다. 카페24 관계자는 ‘K-뷰티 중국 전자상거래 진출 프로세스’를 알기 쉽게 풀이한다.

이재석 카페24 대표는 “우리 화장품의 중국 수출액이 크게 증가했고, 정부도 이를 적극 지원해 올해 전체 수출의 버팀목으로 삼을 계획을 갖고 있다”며 “카페24 고객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중국 전자상거래 진출에 대한 알찬 정보를 얻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설명회 참여 신청은 카페24 홈페이지(http://echosting.cafe24.com)를 통해 선착순 200명까지 가능하다.

한편, 이날 설명회에 앞서 이재석 카페24 대표와 이연 CIRS 사장은 한국 화장품 위생허가 신청 대행 서비스 출시와 관련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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