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브릿지, 카 미러링 솔루션 ‘카링크’ 말레이시아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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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7-04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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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에 카링크 서비스 이미지.[사진= 유브릿지 제공]

아주경제 송창범 기자 = 유브릿지는 오는 20일부터 말레이시아에서 판매되는 기아자동차에 스마트폰과 네비게이션 간의 미러링을 지원하는 자사의 '카링크(Car Link)' 서비스가 탑재돼 말레이시아 시장에 진출하게 됐다고 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유브릿지는 2015년 2월 사우디아라비아에 처음으로 진출한 이후 1년여만에 카링크 수출국이 20개국으로 늘어났고, 올해에만 러시아, 카자흐스탄, 아제르바이잔, 그루지아, 투르크매니스탄, 우크라이나, 우즈베키스탄에 이어 8번째 국가에 진출하게 됐다.

카링크는 스마트카 관련 인포테인먼트를 제공하는 기술로, 무선으로 스마트폰의 모든 앱 화면 및 소리를 내비게이션에서 공유할 수 있다. 또 내비게이션으로 스마트폰을 조작할 수 있는 양방향 기술이 적용돼 ‘자동차 속으로 들어간 스마트폰’으로 불리운다.

카링크를 활용하면, 자동차에서 내비게이션을 통해 운전 중에 안전하게 전화통화 하기, 문자메시지나 카톡 확인하기, 실시간 교통정보가 제공되는 내비게이션 활용하기, 실시간 스트리밍 음원 서비스 활용하기, 스마트폰에서 제공하는 뮤직 플레이어로 자신이 좋아하는 음악 듣기, 화면분할(PIP) 기능을 활용해 길안내 내비게이션과 음악 영화 DMB 등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유브릿지 카링크 사업부 문필봉 팀장은 “차량용 서비스 플랫폼 시장에서 카링크는 작년에 전세계 40만대 차량에 적용돼 국내 시장점유율은 97%고, 해외 시장점유율은 20% 수준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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