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지 약물 복용’ 아두치, 36경기 출장정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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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7-01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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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두치 사진=연합뉴스 제공]

아주경제 전성민 기자 =금지약물인 마약성 진통제인 옥시코돈 성분이 검출 된 롯데 자이언츠 짐 아두치(31)가 36경기 출장 정지를 받았다.

KBO(총재 구본능)는 1일 한국도핑방지위원회(KADA)로부터 프로스포츠 도핑방지규정을 위반한 롯데자이언츠 짐 아두치에 대한 제재 내용을 전달받고 이를 해당 선수의 소속구단인 롯데자이언츠에 통보했다.

아두치의 제재는 프로스포츠 도핑방지규정 9.2.2항에 의거 KBO 리그 정규시즌 36경기 출장정지이며, 아두치는 해당기간 동안 KBO리그는 물론 KBO 퓨처스리그 정규시즌에도 출장할 수 없다.

제재는 프로스포츠 도핑방지규정 9.10.3.2항에 의거 아두치가 임시출전정지를 수용한 지난 6월 25일부터 적용되었으며, 아두치가 제재 출장정지 경기수를 채우지 못하고 웨이버를 통한 자유계약 또는 임의탈퇴 등으로 KBO 리그를 떠날 경우 향후 복귀 시점부터 잔여 출장정지 제재가 적용된다.

한편, KBO는 선수단 관리를 소홀히 한 아두치의 소속구단 롯데 자이언츠도 추후 제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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