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대결’ 강정호, 1안타 1볼넷...이대호, 무안타 ‘침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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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6-30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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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 사진=연합뉴스(AP) 제공]

아주경제 전성민 기자 =강정호(29·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 이대호(34·시애틀 매리너스)가 인터리그 경기를 통해 맞대결을 펼쳤다. 

피츠버그는 3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의 세이프코 필드에서 열린 시애틀과의 2016 메이저리그 인터리그 경기에서 8-1로 이겼다.

5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장한 강정호가 4타수 1안타 1볼넷 1득점, 6번 지명 타자로 나선 이대호가 3타수 무안타 1삼진을 기록했다. 강정호의 시즌 타율은 0.257, 이대호의 시즌 타율은 0.284가 됐다.

메이저리그 2년차 강정호와 올 시즌 시애틀에 입단한 이대호는 중심 타선에서 팀 승리를 위해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강정호는 공수에서 활약했다. 1회말 1사 1, 2루에서 4번 타자 넬슨 크루스의 잘 맞은 타구를 호수비로 잡아낸 후 병살타로 연결했다. 이 수비로 인해 경기 초반 분위기는 피츠버그 쪽으로 넘어갔다.

강정호는 5-0으로 앞선 5회초 1사 1루에서 바뀐 투수 돈 로치의 2구째 커브를 잡아 당겨 좌전 안타로 연결했다. 이어 션 로드리게스의 적시타 때 홈을 밟았다.

강정호는 7회초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8회초 2사 1루에서 스트레이트 볼넷을 얻어내며 2출루 경기를 했다.

이대호는 부진했다. 2회말 2루수 앞 땅볼로 물러난 이대호는 5회말 무사 2루에서 제임슨 타이욘을 상대로 유격수 땅볼에 그쳤다. 7회말에는 선두타자로 나섰지만 A.J. 슈겔에게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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