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당' 안방마님 이금희 아나운서, 18년만에 하차…7월 1일부터 엄지인 아나운서로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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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6-29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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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금희-엄지인 아나운서 [사진=KBS 제공]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아침마당’을 18년간 지켜온 안방마님 이금희 아나운서가 하차한다.

29일 KBS 측에 따르면 이금희 아나운서가 ‘아침마당’을 하차하고 7월 1일부터 엄지인 아나운서가 바통을 이어받는다.

KBS는 “프로그램의 새로운 변화 추구를 위해 급변하는 대내외 방송환경에 발맞춰 내부 아나운서 인력을 최대한 활용하기 위함이다”라며 교체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이금희 아나운서는 지난 1998년 6월부터 ‘아침마당’ 안방마님으로 활약했다. 그는 이계진, 이상벽, 송지헌, 손범수, 김재원, 윤인구 등의 여러 남자 아나운서들과 함꼐 호흡을 맞추며 안정된 진행 솜씨와 특유의 말투로 시청자들로부터 큰 신뢰도와 사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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