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화재, T맵 켜고 안전운전하면 보험료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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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6-28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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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부화재가 SK텔레콤과 제휴해 스마트폰 네비게이션을 활용한 UBI 자동차보험을 출시해 인기를 얻고 있다. 동부화재 제공]


아주경제 한지연 기자 = 동부화재는 SK텔레콤 T맵과 제휴해 스마트폰 네비게이션을 활용한 UBI(Usage Based Insurance) 자동차보험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자동차보험은 T맵 네비게이션을 켜고 일정 거리를 주행 한 후 부여되는 안전운전 점수에 따라 보험료를 할인 받는 신개념 상품이다. 

T맵을 켜고 500km이상 주행할 경우 확인되는 안전운전 점수가 일정 점수(61점) 이상일 경우 가입 가능하다. 가입 시 5%의 보험료를 할인 받을 수 있다. 만약 보험계약 체결시점에 500km를 주행하지 못했다면, 향후 500km를 달성한 후 점수에 따라 추가가입 및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특히 보험다모아를 통해 비교되는 '인터넷전용 자동차보험'에 가입하고 주행거리 특약 및 블랙박스 특약을 함께 가입할 경우 최대 약 4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만약 안전운전 점수가 낮더라도 보험료는 할증 되지 않는다.

동부화재 관계자는 "이번 상품은 높은 스마트폰 보급률에 착안해 기획된 상품이다"며 "국내 1800만 이상의 운전자들이 사용하는 T맵과 연계는 안전운전 여부 확인에 효과적이다"고 기대했다.

이어 "소비자에게는 보험료 절감의 경제적 혜택을 주고, 사회적으로는 교통사고 감소의 효과가 있다"며 "보험사 측면에서도 안전운전을 하는 우량가입자를 유치할 수 있어 손해율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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