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더위에 체감 숙취도 증가…숙취해소 제품 덩달아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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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6-02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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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이클릭아트]


아주경제 김온유 기자 = 이르게 찾아온 더위로 체감 숙취가 심해지자 숙취해소식품 매출이 증가하고 제품 형태도 다양해지고 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마트에서 숙취해소 식품군의 매출은 지난해 12억7000만원으로 전년 대비 10.9% 늘었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편의점에서도 숙취해소식품 매출이 오르고 있다. 씨유(CU)에서 지난달 숙취해소음료 매출은 지난해 5월과 비교해 20.3% 늘어났다.

씨유 측은 "숙취해소식품 매출은 송년회 등으로 술자리가 많은 12월을 제외하고는 기온이 상승하면서 음주량이 많아지는 여름철과 축제가 이어지는 가을철에 높은 비중을 보인다"고 분석했다.

숙취해소식품 종류가가 다양해지는 것도 특징이다.

기존 CJ헬스케어의 '컨디션', 그래미의 '여명808', 동아제약 '모닝케어' 등의 액체형 숙취해소제가 일반적이었다면 최근 한독 '레디큐 츄' 등 젤리 형태의 숙취해소제도 출시되고 있다. 

삼양사의 식품 브랜드 큐원은 환 형태로 제작된 숙취해소제 '상쾌환'을 선보였으며, 신세계 계열 편의점인 위드미는 최근 숙취해소용 아이스크림 '견뎌바'를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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