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프리미엄호평’ 전남 고품질브랜드쌀 11회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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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5-31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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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민국 12대 브랜드 쌀 7회 수상

전남 강진군(군수 강진원)은 ‘2016년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에 강진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 강성종)에서 생산한 ‘프리미엄호평’이 2006년부터 11년 연속 선정되었다고 31일 밝혔다.[사진=강진군 제공]

아주경제 김태성 기자 =전남 강진군(군수 강진원)은 ‘2016년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에 강진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 강성종)에서 생산한 ‘프리미엄호평’이 2006년부터 11년 연속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프리미엄 호평’은 강진군을 대표하는 쌀로 대한민국 12대 브랜드 쌀에 7회 수상했으며 2015년에도 은상을 수상했다. 

군은 2006년부터 고품질 쌀 재배단지를 조성해 왔으며 보급종 종자, 육묘, 본답관리 및 수확에 이르기까지 행정과 농협, 농업인이 상호 협의해 진행하고 있다.

파종량을 7~8㎏인 관행 재배의 절반 수준인 4㎏으로 제한하고 평당 주수도 80~85주를 심는 일반 쌀농사와는 달리 60주를 기본으로 심어 쌀의 품질을 높이는 등 엄격한 기준을 마련하고 품질 관리와 농가 기술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프리미엄 호평쌀은 단백질 함량이 6.5% 이하로 일반쌀(6~8%)보다 낮고 완전미율도 98%이상으로 적기수확 및 품질 유지를 위해 저온저장고에 보관하고 있으며 우수농산물(GAP)인증 시스템을 갖춘 최신식 도정시설에서 연중 햅쌀의 맛을 유지시키고 있다.

이에 일반 쌀에 비해 맛이 월등해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는 등 품종 혼입율, 전문패널 식미평가, 서류 및 현장평가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번 평가는 전남도가 주관하고 한국식품연구원 등 5개 전문기관에서 실시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프리미엄 호평은 미맥위주의 농업군인 강진을 대표하는 쌀로 지속적인 품질관리로 소비자 신뢰 구축으로 브랜드 가치를 계속 높여 나가겠다"며 "특히 개장 1돌을 맞은 초록믿음 직거래지원센터의 8만여 고객을 대상으로 집중 홍보하여 안정적인 판매처 확보는 물론 이를 기반으로 타 농산물도 판매가 확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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