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빨로맨스2회’이수혁,황정음 밀린 월세 몰래 다 내줘!무슨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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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5-26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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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MBC 운빨로맨스 2회 예고 영상 캡처]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26일 방송된 MBC 운빨로맨스 2회에선 최건욱(이수혁 분)이 심보늬(황정음 분)의 밀린 월세를 모두 다 내주는 내용이 전개됐다.

이 날 운빨로맨스에서 심보늬는 집에서 벗은 몸으로 깨어났다. 전날 밤 심보늬는 호랑이 띠인 선배에게 같이 하룻밤을 잘 것을 요구하려다 못 하고 선배의 요구대로 보험만 들었다.

심보늬는 이어 제수호(류준열 분)에게 같이 하룻밤을 잘 것을 요구했던 것을 기억해 냈다. 심보늬는 침대 이불을 들쳐 누구랑 같이 잤는지 확인했다. 침대는 비어 있었다.

심보늬는 누구와도 같이 자지 않고 제수호에게 토한 것. 그 시간 제수호는 분노의 양치질을 한 다음 심보늬가 토한 것이 묻은 옷을 큰 비닐 주머니에 담았다.

이어 심보늬 집 주인이 초인종을 눌렀다. 심보늬는 방세 받으러 온 것으로 알고 “하루 남았어요”라며 “마음이 바뀌셨나요?”라고 물었다.

집 주인은 “동생 소식 들었어”라며 “말 못할 사정 없는 집 어디 있겠어?”라며 김치를 갖다 줬다.

운빨로맨스에서 심보늬는 그 김치로 밥을 먹으며 “구멍 하나는 열어 줬네요”라고 말했다. 그런데 최건욱이 그 집주인에게 심보늬의 밀린 방세를 주며 “내가 줬다는 거 절대로 말하지 마요”라고 말했다.

이어 심보늬가 큰 가방을 끌면서 지나갔다. 최건욱은 “나를 왜 못 알아보지?”라며 이상해 했다.

과연 최건욱과 심보늬는 무슨 관계일까? 심보늬는 식물인간 동생을 살리기 위해 무속인 말대로 호랑이띠 남자와 하룻밤을 보내려 하고 있다. 그 과정에서 심보늬와 제수호의 로맨스가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제수호는 ‘제제 팩토리’가 만든 게임을 다른 회사에서 훔쳐 먼저 출시한 것을 알고 직원들에게 새 게임을 만들라고 다그쳤다. MBC 운빨로맨스는 매주 수목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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