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서운 이야기3' 김곡 감독 "홍은희 아니었으면 영화 산으로 갔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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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5-24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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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김곡 감독이 배우 홍은희에게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5월 24일 서울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점에서 진행된 영화 ‘무서운 이야기3’(감독 백승빈 김선 김곡 민규동·제작 수필름·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의 언론시사회에서는 백승빈, 김선, 김곡 감독과 배우 임슬옹, 경수진, 박정민, 홍은희가 참석했다.

이날 아이와 인공지능 로봇의 지킬 수 없는 무서운 약속을 그린 인공지능 호러 ‘기계령’을 연출한 김곡 감독은 “좋은 배우들 덕분에 촬영을 수월하게 할 수 있었다”며 주연배우 홍은희, 아역배우 이재인 등을 칭찬했다.

그는 “좋은 배우들을 만난 것 같아서 좋다. 계속 강조하고 싶다. 이들은 그냥 배우가 아니라 좋은 영화배우들이고 테이크와 테이크 사이에 끊임없이 감정을 가져가고 감정을 고스란히 가져가려고 노력한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은희 씨의 공이 컸다. 태생적으로 영화배우라고 생각한다. 은희 씨가 아니었다면 이 영화는 산으로 갔을지도 모른다”며 “둔코 역의 재인이는 보석 같은 존재다. 로봇연기를 생각 이상으로 해줘서 고맙다”고 설명했다.

한편 ‘무서운 이야기3’는 임슬옹 주연의 ‘여우골’과 경수진, 박정민 주연의 ‘로드레이지’ 홍은희 주연의 ‘기계령’ 세 가지 이야기가 담긴 옴니버스 공포영화다. 6월 1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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